남해/사천/고성/통영 2 - 남해를 지나 삼천포까지
너무 깊이 잠든 덕분에 일찍 잠에서 깼지만 개운했다. 아침 7시쯤 되었나? 늦가을 아침이라 제법 쌀쌀하고 해가 늦게 뜬다. 내가 1박을 한 곳이 해수욕장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본다. 해수욕장이라고 해봐야 가구수가 20여채 남짓한 작은 마을. 간단히 휭 둘러보고 길을 나선다. 인사라도 하고 가려 했는데 주인도 보이지 않아 그냥 길을 나섰다. >> 작은 해변 마을. 저 그네는 누가 탈까? 자전거를 계속 달려 아침 9시 정도 되니 섬의 제일 남단 부근에 이르렀고, 조금 더 지나자 유명한 다랭이 마을이 나타난다. 다랭이논은 경사가 급한 지역에 계단식으로 깎아 만든 논을 말하는데, 같은 농사일을 해도 노동량이 배로 들 것은 자명한 일. 자연에 적응하는 인간의 힘이 놀라운건지, 왼갖 인간의 삶을 ..
여행
2011. 12. 3. 04:4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앙코르톰
- 앙코르와트
- 아유타야
- 일본여행
- 고성 자전거여행
- 울릉도
- 김연수
- 남해
- 방콕
- 유럽여행
- 캄보디아
- 바이욘
- 바이푼
- 동강 자전거여행
- 자전거여행
- 섬진강 자전거여행
- 씨엠립
- 태국
- 경주 남산
- 시엠립
- 일본자전거여행
- 경주
- 방콕여행
- 고성
- 섬진강 자전거길
- 앙코르왓
- 유럽자전거여행
- 태국여행
- 경주 여행
- 치앙마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