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1 - 임실에서 섬진강댐까지
섬진강 상류에서부터 자전거를 타려고 임실에서부터 출발했다. 미리 웹서핑한 결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대부분 임실에서부터 출발했다. 자전거 여행자가 느는 만큼 여행의 양상도 다양하겠지만, 여전히 자전거여행은 믿을 게 몸밖에 없는 사람들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자전거를 많이 타보면 알겠지만 자전거는 생각 이상으로 효율적인 도구다. 큰 도움 없이도 하루에 100km 이상을 달릴 수 있고, 자전거 타기에 익숙해지면 이렇게 힘들게 타도 살이 잘 안빠질 정도로 효율적이다.(그래도 신체 비율은 좋아짐.) 결론은 그래서 왠만한면 몸으로 때우자... 남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로 임실에서 내린 다음 바로 섬진강댐으로 출발했다.장마기간이라 집에서 남부터미널까지 자전거로 이동할까 그냥 지하철로을 타고갈..
여행
2013. 8. 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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