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사천/고성/통영 5 - 아쉬움이 남는 통영 라이딩
고성에서 비를 만나는 바람에 버스를 타고 통영으로 점프했다. 거기서 휴가차 놀러온 동생을 만났다. 비가 오고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숙소를 잡아야했다. 통영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머무는 강구안에 위치한 나폴리 모텔. 작명 센스 거시기하지만 비수기라 가장 전망 좋은 8층을 얻었다. 전망은 좋은데 풍광은 그다지 내키지 않는다. 복잡한 항구에 즐비한 건물들은 어쩐지, 그 동안 지나왔던 남해 바다의 아기자기하고 고즈넉한 느낌을 다 빼앗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동생에겐 소중한 휴가일텐데 시간을 허비하는 게 아까워 숙소를 나서 강구안 주변을 둘러보았으나 시간도 너무 늦었고 비까지 내려 잘 통영에 대한 느낌만 계속 안 좋아지고 있었다. 그냥 밥이나먹자 하고 불쑥 들어가서 갈치조림을 시켰더니 위생도 엉망인데 맛..
여행
2011. 12. 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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