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항구에 나가보았다. 환하게 불을 밝힌 오징어잡이 배들은....없었다. 파도가 심해서 오징어잡이에 나선 배들이 별로 없다. 별자리가 뜨문뜨문 보이고, 친구들은 별자리찾기 어플 갖고 논다. (아이폰으로 별 걸 다해. 근데 내가 사면 왜케 할 게 없어...) 둘째날 아침 나리분지 등산 시작. 택시를 타고 등산로 입구까지 간다. 물자를 육지에서 수송해와야 하는 울릉도는 대체로 물가가 비싸다. 기름값도 비싸다. 택시비도 비싸다. 기본요금이 3000원부터 였나? 암튼 조금 비쌌다. 주요관광코스까지는 일괄요금을 받는데, 국내여행을 다니다보면 이런 동네가 많다. 이게 주요 생계수단인 사람들에게야 그럴 이유가 있겠지만 종종 바가지 요금 때문에 짜증날 때가 있다. 그렇다고 다른 교통수단도 딱히 없는 상황이 많아서 ..
국내여행을 어지간히 다녀봐서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아마도 마지막 또 한 번의 새로움을 줄 수 있는 곳이 울릉도가 아닐까? 제주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곳, 한 번 쯤 가봐야지 하면서도 큰 맘 먹지 않으면 좀체 기회가 닿지 않는 곳, 이름처럼 기대감에 가슴이 울렁거리고 출렁이는 파도에 울렁울렁거리며 갔던 곳, 울릉도 편. 출발~~ 교통편은 많지 않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전세버스로, 다시 강릉에서 씨스타호를 타고 울릉도까지 들어가는 연계상품이 있다. 요금은 왕복 133,000원이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www.seastartour.co.kr/tour/list.php?ca_id=20 전세버스는 새벽 4시 10분 영등포구청역을 출발해서 시청역과 잠실역에서 승객을 태우고 강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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